개포면(면장 김시동)은 13일 우감2리 승동마을에서 기관단체장 및 이장협의회 15명과 우감2리 마을주민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순회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개포면 마을순회 현장 이장회의는 올해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면사무소에서 열리던 이장회의를 마을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군?면정 홍보는 물론 마을 현장의 분위기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면장과 군 의원, 면내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고재근 개포면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이 현장 이장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참으로 뜻 깊고 찾아가는 이장회의로 군?면정에 새롭고 활기찬 봄기운처럼 순픙이 부는 듯 신 도청시대를 맞아 웅비하는 예천의 미래가 가까이 온 것 같이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시동 개포면장은 “마을순회 현장 이장회의를 계기로 면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서 면민들의 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개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