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 시군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을 뿐 아니라 1억 4천만 원의 상사업비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군평가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와 FTA대응 농업경쟁력강화,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창출, 관광객유치,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5개 분야 총 14개 분야 42개 시책 180개 지표를 대상으로 사실상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총괄평가로서 대외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라 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에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농정대상을 비롯한 42개 분야 수상과 더불어 8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 도청시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증대, 주민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