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지역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보급해 우리 맛을 전승하는 학습모임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원남출)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농산물축제기간 중에 지역의 특산물인 뽕잎을 재료로 견과류를 혼합한 호떡을 개발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 판매한 수익금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바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원남출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음식연구회가 발전할 수 있었고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것 이라며 성금뿐 아니라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소에도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지역의 음식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 전시체험전을 개최하여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식문화를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