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는 지난 16일 2층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15년도 추진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기능별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점은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치안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절도범죄는 전년도 1월~12월 동기간 대비 -4건(4.1%)감소했고, 검거는 20건(14%)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효과는 방범용 CCTV증설 및 도난경보기 배부, 기업형 절도범 검거, 심야시간 범죄취약지 집중순찰 화한 결과로 판단하고, 12. 15부터 내년 1. 4(21)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전년도 1월~12월 동기간 대비 -6건(3.8%), 사망자는 -7명(50%) 감소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차로 개선 및 신호기.가드레일 설치 등 시설물을 보완하고, 협력단체와 치안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됐다.
박달서 서장은 연말연시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경력 최대동원 가시적 형사활동 전개로 범죄심리 억제와 112 신고사건은 관할과 기능 관계없이 사건 현장과 가강 가까이에 있는 수사형사, 교통순찰차가 우선 출동하여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기초치안의 출발점이고,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는 단 1초라도 절박한 순간이라며,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반드시 확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 해 동안 성과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고회를 통해 분석된 부분들을 세심히 살펴 향후 방향을 잘 설정해 명확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예천경찰이 되도록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