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 용문면분회(분회장 박창진) 회원들은 지난 15일 정홍진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용문면분회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구매하여 용문면 방송리에서 손자들을 열심히 키우며 살고 있는 심금순(73)할머니 댁과 몸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미향(57)씨 2가구를 선정, 총 600장(21만원)을 구매하여 직접 배달했다.
한편, 박창진 분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면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