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소장 홍형식)는 암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남은기간 동안 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종목을 빠뜨리지 않고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하고 특히, 국가 5대 암 검진 후 만약 암으로 판명될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으로 올해 검진대상은 주민등록번호가 짝수인 직장보험가입자와 지역가입자, 40세 이상 의료수급자, 만40세.만66세 생애전환기건강검진 대상으로 개별 통지된 자이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 카드를 지참해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권병원, 서울삼성내과의원, 영남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되며, 관외지역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이 가능하고 대장암 검진으로는 채변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검진 미수검자는 암 의료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꼭 수검받으시길 바라며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검진을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64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