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4일부터 호명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기만상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실버서포터즈인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예천군지회 권춘선 회장과 총무가 '어르신이 웃어야 예천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떴다방 홍보관 상술, 상조서비스 피해, 청약철회 방법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무료관광과 행사장 상술에 대한 피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점점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교육했으며 피해 방지를 위해 주의할 점, 피해예방 및 구제방법 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만약, 이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없이 1372'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담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덕업자들의 상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소비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