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예천군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용문면 능천리 주민에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또 28일 오후 2시 상리면 도촌리 주민을 대상으로 중앙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 컨설팅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사업 희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공모이전 주민스스로 추진하는 소액사업과 사업계획을 주민스스로 발굴하기 위한 현장포럼(4단계)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은 사업별로 2억 원에서 최대 8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대상 마을로 선정될 경우 마을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중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 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10억원이 지원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업 정책만으로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참여를 통해 행복한 마을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