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소재 박달식당(대표 박종화)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식당 휴무일을 이용해 면 소재지 소외계층, 독거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식사와 떡, 전 등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박종화 대표는 매년 5월, 11월 2회에 걸쳐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면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노년의 고독함을 위로했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유니세프(unicef)에 후원금 기부, 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용궁 전통순대를 가장 전통적으로 선지와 찹쌀 등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만들어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순수한 맛을 이어가기 위해 항상 연구를 거듭하며 전국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화 대표는 “작은 봉사의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지고 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