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관내 농협인들은 지난 14일 보문면 독양리, 예천읍 청복리, 개포면 경진리등 3농가에서 예천군 관내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행사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가의 일손부족으로 인한 적기영농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행사는 매년 농협인 상호간의 충분한 협의로 소통과 상생. 협력제고 및 농업인과 조합원 및 고객에게 믿음을 채우기 위한 사업추진 의지 제고를 다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체육관에서 임직원들의 체육행사를 가졌으나 평소에는 직원들만의 행사를 가졌으나 이번에는 협의회에서 지금 바쁜 농촌의 실정을 감안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예천농협, 남예천농협, 지보농협, 예천축협에서 60여명의 직원들이 3농가로 나누어 무우수확 작업으로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또, 직원들은 일손돕기를 마치고 청복리 진호 국제 양궁장을 찾아 예천에 살면서도 양궁체험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직원들은 양궁체험을 함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취미활동이나 체육행사를 지양하고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행사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농촌, 농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