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와 밝고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8회 예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교육청과 국가청소년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관계자, 관내 중고생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권순모(대창고 3년)를 비롯한 관내 초,중,고생 26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이어 공연기획사의 진행으로 독창, 중창, 댄스, 악기연주 등 7개팀이 참가해 평소 숨은 재주와 기량을 맘껏 선보이고, 댄스 및 마술팀, 지역가수 초청공연도 곁들여져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마음껏 선사했다.
예천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정서함양을 위해 종합예술제를 비롯해 어울마당, 청소년수련관 교양프로그램 운영, 모범청소년 표창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육성 지원시책을다양하게 마련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