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 품목별 심사 결과 ‘쌀아지매작목반’이 대상에 선정되어 17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소백산 자락과 낙동강 상류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읍면별 특색 있는 최고의 생산품을 준비하여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한 작목반과 농가를 격려하고자 작목반원 참여 수, 상품의 다양성, 판매실적, 매장 분위기, 작목반의 부스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작목반과 우수 품목별로 심사했다.
대상을 차지한 ‘쌀아지매작목반’ 부스는 전시 위주의 부스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판매 위주로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금상에는 ‘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 은상은 ‘자봉사과작목반’외 1개소, 동상은 ‘백석사과작목반’외 2개소, 장려상은 ‘토종마을연구회’외 4개소가 수상했다.
이현준 군수는 "명실공히 농업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준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예천을 대표하는 청정 농산물 생산에 더욱 더 힘을 써 달라."고 축하인사를 하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