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30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동 부군수를 비롯한 경북도립대 이지홍 교수, 축산 관련기관, 다두사육 농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참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해 그간 주변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연구를 추진했으며 9월 중순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최종보고회를 가지면서 예천 참우의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예천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예천참우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상동 부군수는 “이번 용역의 필요성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천참우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한 신 도청 시대 축산 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참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축산 관련기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농가의 조직화, 사료·혈통·사양관리를 통일화로 예천참우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