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오는 6일부터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한 독감예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장애인 1~3급, 양계농가(가금 100수 이상)농장주,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61~64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유료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반드시 예천군으로 되어 있어야만 가능하고 만 3세(36개월)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하며 접종비는 8천원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특히,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민등록증과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받은 뒤 과민반응을 보였거나 특히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접종 당일 열이 심한 사람은 접종을 피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으로 전파가 빨라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령자나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오전 중에 만 6세 이상은 늦어도 오후 4시까지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 보건소 출산장려담당(☎650-6478,8071)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