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원(원장 정희융)에서는 우수한 우리 문화의 계승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지역민의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9일까지 문화학교를 개최하였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POP예쁜손글씨반(3급 자격증반)을 비롯하여 풍물반과 한문반, 사물놀이반(꽹과리,징,장구,북), 관악반 강좌를 열어 총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통문화와 취미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열의 속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일부 수강생들은 강좌 기간이 짧아 더 깊이 공부할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충분한 수업기간이 보장 된다면 더 좋은 문화학교가 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예천문화원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과 문화욕구를 반영하여 더 알찬 문화학교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