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임정달)의 양궁부는 6월 27일~29일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놀랄만한 기록을 세워 대회장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이 수립되고, 김태희 선수가 5관왕을 획득하는 경이로운 기록도 수립하여 본교의 자랑이 되었다.
김태희 선수(6)는 개인 20M, 25M(대회신기록), 35M에서 1위, 30M에서 3위, 개인종합 1위와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하여 5관왕에 등극했다. 김태희 선수는 20M와 25M에서 360점 만점에서 359점을 얻어 한발을 제외하고 모두 10점을 쏘아 명궁수의 면모를 뽐냈다. 박나원 선수(6)는 개인 35M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본교는 단체전(김태희, 박나원, 권다인, 조수빈 선수)에서 도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더불어 본교 이성용 감독과 안신영 코치는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얻어 선수들과 더불어 더욱 큰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본 대회에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는 전국소년체전 4관왕에 오른 김태희 선수를 한국 양궁의 꿈나무로 끝없는 노력을 부탁한다며 격려했다.
본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을 휩쓴 열기가 채 가시기 전 또 다시 양궁대회를 들썩이게 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본교 양궁부의 피나는 노력 뿐 아니라 본교 및 예천군의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기에 얻을 수 있는 갚진 결과였다.
임정달 교장선생님과 노동하 교감선생님께서는 “양궁의 메카인 예천에서 열린 경상북도지사기 양궁대회에서 예천동부초 양궁부가 많은 메달을 휩쓸게 되어 더욱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훌륭한 양궁 선수 육성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예천동부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시며, 예천동부초를 빛낸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