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자라는 어린이의 건전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가족형 쉼터로 도시소공원을 조성했다.
주택가가 밀집한 예천읍 대심리 덕흥장미아파트 앞에 1,587㎡규모로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어린이 조합놀이시설, 흔들말, 시소, 모래놀이를 비롯한 파고라, 앉음벽,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가운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합놀이시설 주변에는 탄성포장재로 마감처리를 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예천군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를 접목한 주택 가까이 다가온 작은 숲을 도시지역 내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활동, 삶의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주요 휴식 장소로서 주택지와 가까운 곳에 ‘도심 속의 작은 숲’을 조성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친자연형 공간을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형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