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구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한 탄소포인트 참여 1,626가정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신청한 5,157가구 중 2013년 하반기 생활부문에서 온실 가스를 줄인 1,626가구에 대해 28,880천원의 인센티브를 농산물 상품권과 온천입욕권(4,991매)으로 환원해 준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지급하며 금년 1월 1,494가구에 26,890천원을 이번에도 1,626가구 28,880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매년 참여 가정, 상가가 늘어나 인센티브 지급 실적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군민들이 탄소포인트제를 이해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탄소포인제”란 가정이나 상업 시설에서 전기 등의 사용량 절감만큼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전 국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한편, 예천군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력부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그린터치, 그린카드 사용 등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에 전 군민이 참여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 보전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연설명>
※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
읍면사무소나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감축량에 따라 최고 년간 4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
※ 그린터치 설치
회의, 점심 등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변환시켜주는 절전 프로그램으로 그린터치 홈페이지(www.greentouch.kr)에서 다운로드
※ 그린카드 가입
신용카드의 point 제도를 활용하여 전기.수도.가스 절약, 저탄소.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이 가능하며 금융기관 및 그린카드 홈페이지 (www.greencard.or.kr)에서 가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