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김기한 교육장)은 26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종사하는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회 특강 강사로 참석한 영주동부초등학교 교감 이필훈 강사는 ‘바람직한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한 학습지도 방안’ 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기능을 보완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의 제공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 할 수 있게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역할과 학습지도 방안에 대해 강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교육지원청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학교교육은 크게 지식을 배워 실력을 향상하는 것과 인간다운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두 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공부와 경쟁이 우선시 되어 학력향상을 위한 수업과 학교생활로 인한 인성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참된 인성과 풍부한 감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방과후학교는 학부모님들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해소와 낙후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특기 적성계발 및 보충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