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최근 몇 년동안 장마철만 되면 짧은 시간에 예상을 뛰어 넘는 집중폭우가 자주 내려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에서 그 원인을 찾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집중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중폭우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습침수지역은 사전 물길을 터주고 산사태 우려지역이나 토사붕괴지역은 비닐이나 천막등을 이용해 물이 쉽게 흘러내리도록 덮어주어야 한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폭우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로등 주변의 걸어갈 때에는 감전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집중폭우 시 운전자들은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서행해야 하며 전조등과 비상등, 방향지시등을 적절히 활용해 자신의 의사를 다른 운전자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나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는 검은색 계통의 옷보다는 노란색과 같이 시각적 효과가 높은 옷과 우의, 우산을 착용해 안전을 확보하고, 기상청의 집중폭우 예보가 있을 경우 계곡이나 다리 주변으로 텐트를 친 야영객들은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주변을 둘러보고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