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과 경북개발공사(사장 김영재)는 지난 12일 용문면 원류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봉지 씌우기, 양파수확, 오미자 지주세우기 등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돕고 기업과 농촌이 상호 상생하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금년 중에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경북개발공사 김영재 사장도 참석하여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을 하였으며 점심시간에는 김상동 부군수, 권영일 군의원, 황병수 농정과장도 참석하여 신도청 이전공사와 예천의 발전은 물론 농업, 농촌을 지키고 살려야 되는 중요성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며 지역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김영재 사장님의 밝혀 참석한 분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북개발공사에서는 원류리 노인 회관에 정수기(125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허호달 노인회 회장과 총무님이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면 더욱 더 교류를 활발하게 하여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상호 도움과 보람 있는 관계로 유지발전하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