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우남석)는 본교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본교 2학년 안나현 학생이 여중 5종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안나현 학생은 7일과 8일 양일에 걸친 5종 경기에서 100m, 포환 던지기, 100mH, 높이뛰기, 800m의 5가지 종목에 참여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학생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지고 임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이번 입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본교는 현재 3학년 최수진, 2학년 안나현 두 명의 육상 꿈나무들은 학교의 격려와 지지 속에서 이번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육상 선수로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더욱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