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 용문면분회(회장 박창진)는 지난 13일 저녁 8시 용문면복지회관에서 김상동 부군수, 권영일 군의회 부의장, 김한기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북한에서 2007년 탈북한 최금회(40. 함북 청진) 강사를 초빙해 "북한의 실생활"을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실시하여 회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고취시켜 주었다.
박창진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진도 앞바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시간에도 북한의 김정은이는 제3차 핵실험을 감행 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우리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홍진 지회장은 "우리는 최악의 안보위기에 맞서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핵무기의 위험성을 깨닫고 더불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 안보의식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비롯해 나누는 자유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회원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상동 부군수는 “최근 우리 사회에 종북세력이 판을 치고 있는 이때, 자유총연맹이 중심을 잡고 안보활동 해주어 감사하고, 신도청 중심도시 예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지역의 리더로서 군민칭찬운동이 지역에 확산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