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 예천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석송령 부근 931번 지방도 인접 도로상에서 1톤 포토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아래 농수로에 추락한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
예천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현장도착 당시 포터 차량 앞부분 함몰로 요구조자 다리가 차량에 끼여있어 자력탈출이 불가한 상황으로 신속하게 유압전개기 이용, 포터차량에 끼어있는 운전자(김모씨, 67세, 중상)를 안전구조하였다.
안전구조 후 구급대원들은 목과 다리 등 통증을 호소하는 운전자에 대하여 경추보호대와 부목 및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한 후 신속히 안동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김종호 예천119구조구급센터장은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시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삼각대 설치 및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있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