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서하(西河) 전국 백일장이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가전체 문학의 거두 서하 임춘(林椿)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는 서하 백일장은 전국에서 1천여명의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그 명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가 부문은 글짓기(운문, 산문)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시제는 당일 발표된다.
그리기부문에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은 상상화를,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은 풍경화를 그리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문인협회예천지부 카페(http://cafe.daum.net/mooninyc)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