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오후 3시부터 군청 회의실에서 군 산하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6월 공직자 배움 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초빙해 차별화된 축제콘텐츠 개발방안을, 서종해 경북도청 재정협력관으로부터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특강했다.
먼저, 축제콘텐츠 특강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 21세기 군의 발전을 위해 4차원 경영을 군정에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과 혁신을 통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축제의 성패를 결정짓고 성숙도를 한 층 드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특강에서는 중앙정부의 재정정책방향과 시책개발요령, 정부 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전략 등 실무경험 위주로 교육하면서 지방재정이 열악한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관건임을 인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보수교육을 통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 육성해 10월에 개최되는 예천세계활축제와 2016 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중앙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예산 확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