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예천참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해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교가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으로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한우산업 발전과 농축산업 6차 산업화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축산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대상은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 중 축산농가 경영이나 축산분야 취업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주 2회 총 180시간 과정으로 경북도립대학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육가공회사, LPC 등 장소에서 참우의 사육(생산)과 가공, 판매 전 과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과정이수 후 축산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업도 과학적 접근과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생존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예천 참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높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