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황명섭)에서는 2014년 특수시책으로 '이웃사랑! 칭찬합시다!'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웃사랑! 칭찬합시다!'는 칭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삶을 사는 주민을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는 운동이다.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는 2명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4월 칭찬주인공은 지난 달 31일 풍양면 청곡리 저수지 차량 추락사고 발생시 용감하게 헌신적으로 봉사정신을 보여준 최병택(56세)씨, 이웅희(50세)씨가 나란히 결정됐다.
최병택씨는 보호장구도 없이 차량 탑승자 구출을 위해 수심이 깊은 저수지에 맨몸으로 뛰어 들어간 용감한 주민이며, 이웅희(50세)씨는 별실지에 잠겨 있는 차량 견인작업을 솔선수범 수행해 유류유출로 인한 환경오염피해를 막는데 애썼기에 선정된 것이다.
풍양면에서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베풀고 있거나 귀감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주민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