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사무소(면장 김규현)는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지보농협 등 유관기관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유관단체와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실시하는 범 면민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써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경지에 흩어진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풍1리 새마을부녀회원과 지보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율방범대원은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나머지 인원은 신풍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유영희 신풍1리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결 깨끗해진 낙동강변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현 지보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 기관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별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에서는 빵?음료 등 간식을 준비했고 신풍1리에서는 파전을, 지보면자원봉사회(회장 김옥례)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기영) 및 신풍2리장(김태년)은 음료를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