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이현준 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전국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달성 분야,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주민과의 공약을 가장 잘 지키는 단체장으로 뽑힌데 이어 다시 한번 행정 소통의 달인임을 입증 받은 것이다.
이현준 군수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예천군수로 취임하면서 3-3-3 희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31개 사업추진을 군민들에게 약속하고 대부분의 사업을 성실히 이행했다.
특히, 2012년 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한천 고향의 강 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녹색산업 활성화와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추진과 유기농 농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부자농촌 만들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선거풍토에서 아주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주는 것으로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체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천군관계자는 "31개 공약사업 중 28건은 이미 완료하고 나머지 3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성실한 이행으로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