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협력체제 가동

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는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15일 오전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창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전격 방문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박달서 서장은 학교 기숙사 곳 곳을 직접 둘러보고 기숙사 내 생활 지도 사항 등을 확인하였으며, 예천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장학사와 교장·교감 그리고 사감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에서 긴급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박 서장의 고교 기숙사 방문은 진주외고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예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서장의 관심과 노력으로 발 빠르게 이루어 진 것이며, 앞으로 예천경찰서와 학교 및 교육청이 상호협력하여 방과 후 기숙사내 학생 생활지도에도 더 많은 관심과 긴밀한 협조체제의 지속적 유지를 강조하였다.

박달서 서장은 학교 방문을 마친 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