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9일부터 관내 독거노인공동거주의집 12개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전문상담, 보건.의료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분과에서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위기상황 예방과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유지함은 물론 독거노인 공동거주의집 운영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가족愛 나눔 행복 잠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추진 첫날인 지난 9일 예천군보건소에서 예천읍 윗통명 공동거주의집을 방문해 건강박수 및 혈당체크, 혈압관리, 기타 보건 관련 상담을 실시했고 10일에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용문면 성현리(중마)를 방문해 노인확대 관련 교육과 학대신고 전화를 기억하기 쉽도록 노래로 만들어 따라 부르기를 하는 등 매월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김상동 부군수와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이 공동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 29명과 실무협의체 27명의 위원 그리고 장애인, 노인, 여성.청소년, 통합사례관리별로 실무분과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역사회 보건.복지.고용.교육.문화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을 구성하여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 공동 대응과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Any-Time, One-Stop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조성코자 설립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