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금년도 벼 육묘공장 신규설치 농가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금년도 신규 설치농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기존 육묘공장 운영 선도농가(김창배, 윤희용)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벼 종자 소독, 상토사용 요령, 건전 육묘 재배기술 등을 실시해 참석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예천군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벼 육묘공장설치 지원사업은 그동안 대형 육묘공장 16동, 소형 육묘공장 174동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45동을 지원해 육묘공장에서 공급되는 육묘가 전체 벼 재배 면적에 약 60%를 차지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벼 육묘공장설치 지원사업은 부족한 농촌 일손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며 앞으로 내실 있는 현장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