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김영재)가 분양 공고한 도청이전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차분 6필지 22만5천㎡ (3,750세대)에 대한 개찰(4월 11일) 결과, 최고 12:1의 경쟁률로 100% 분양이 완료되어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사 관계자는 예고했다.
이번 입찰에는 L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해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사는 분양률 극대화를 위해 사장 및 본부장이 직접 매입 희망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맨투맨(man to mam) 사업설명회 개최, 휴일 분양 상담 근무자 별도편성 운영, 원거리 건설업체의 사업지 현장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담당자가 직접 픽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신도시 홍보 광고를 실시하고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협회에 홍보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분양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분양 완료된 공동주택 용지는 빠르면 오는 하반기에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태용 본부장은 "이번에 공급된 용지의 원활한 아파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Land Fair 등 토지 주택관련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보, 서울역 전광판광고 등 다방면으로 경북도청신도시를 홍보하여 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