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정 및 정부합동평가추진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2013년도 군정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과 함께 1억 4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14개 분야 중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의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 정부합동 평가 항목과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도정 역점시책 총 14개 분야로 1년간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그 어떤 평가보다도 수상의 중요도가 높으며 의미 또한 크다 하겠다.
이로써 예천군은 지난해 각 분야별로 중앙 부처, 경상북도 평가 등에서 31개 분야 기관표창 수상과 3억 7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이번 수상을 포함한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금년도 군정업무 평가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예천군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군민의 행복과 직결된 민생부문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경식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올 한해도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시책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