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살기 좋은 농촌여건 조성을 위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문화.복지시설 등 농촌생활환경정비에 나선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해 예천읍, 하리면 등 7개면의 농로 확포장 1개소, 배수로 정비 4개소, 마을 진입로 확포장 2개소, 복지회관 정비 1개소, 마을정비 1개소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활환경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시작단계인 조사.측량시점부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으며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관계자는 "산업 및 생활기반 시설이 낙후된 농촌지역의 종합개발로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와 감독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