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 이옥희)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8일 우곡리 산책로와 소공원에 소나무, 야생화를 식재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물론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사한 분위기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합쳐 소나무 500주, 꽃잔디 5,000본을 심으며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도호섭 하리면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일에 바쁜 중에도 봄을 맞아 산뜻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예쁜 꽃을 심어 하리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리면은 위치적으로 상리면 곤충생태원을 방문하기 위해 거쳐가는 길목으로 지난해부터 틈틈이 우곡리 우회도로변에 소나무와 야생화를 심고 가꾸어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많은 내방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