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4일 오후 1시부터 예천초등학교에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 화재,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과 이동안전체험차량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예천초등학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용 안전학용품을 전달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 지연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화재?전기?물놀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체험교육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교통, 화재,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사고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안전대피 요령, 비상탈출 체험 등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오감을 자극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예천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