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일 오전 11시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의 노인 및 아동 권익을 보호하고 그 가족의 기능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예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소속되어있는 금당실지역아동센터, 로뎀지역아동센터, 보문지역아동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 참길지역아동센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6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은 가정 및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을 물론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하고 폭 넓은 지원으로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노인과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통하여 지역아동들에게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체험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학대의 유형과 노인학대를 발견했을 시 대처하는 자세를 학습하여 피해노인들을 신속하게 개입하기 위하여 6개기관이 힘을 합쳤다.
박영숙(동건)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노인의 신체적 노화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하며, 구체적으로 노인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에 학습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아동들이 보다 ”라며 “노인을 둘러싼 환경에 서로 관심을 갖게 된다면 노인뿐만 아니라 같이 생활하고 있는 가 보다 쉽게 효 의식 개선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공경, 존중, 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예천지역을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노인의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보호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