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민간사회안전망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예천온천에서 목욕봉사를 도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직산, 황지, 월포리 거주 독거노인 40명 대상으로 목욕봉사 시작한 데 이어 13일 금능, 산합, 본, 백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목욕봉사 활동은 민간사회안전망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예천온천 입욕권을 제공했으며 마을별로 새마을 부녀회원이 대상 독거노인을 선정해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목욕을 돕는 형태로 실시했다.
김성심 호명면새마을부녀회장은 "호명면민간사회안전망과 뜻을 모아 겨울철 동안 위생과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