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신 도청시대 상생 발전을 위한 군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군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교육은 지난 1월 군에 부임한 이래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상동 부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희산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지역개발본부장이 정부3.0 등 국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전략사업을 설명하는 '비전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 보고회'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군이 2014년을 '새천년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삼고 군정 방향과 함께 향후 추진해야 할 주요 시책의 정확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했다.
김상동 부군수는 특강에서 "그 동안 각종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진력을 다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또한 경북도청 이전과 한천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지역 여건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군정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하고 새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 추진에 따른 예천군의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전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