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사랑의 헌혈운동』을 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전정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개한 헌혈운동에는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공직자는 물론 기관단체 회원, 일반 주민 중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건강상 채혈적합 여부 등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받게 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증서를 배부하고 혈액형검사와 B형 및 C형 간염, 매독,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헌혈은 만16세에서 65세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중은 남자 50㎏이상, 여자는 45㎏ 이상인 자여야 하고 당일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면서 "헌혈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이므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공직자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