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 용문면분회(분회장 박창진) 한마음윷놀이잔치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박창진 분회장 집에서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정상진 도의원, 권영일 군의회부의장, 안희영 군의원,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원 조정위원회 권창용 회장 및 자총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윷놀이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창진 분회장은 “회원 상호간에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올해도 자유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정홍진 지회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고, 한마음윷놀이잔치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져서, 회원모두가 한마음 되어 자총과 지역발전에 노력하는 용문면분회가 되도록 많이 협조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자유를 소중히 지켜온 결과 우리는 살맛나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 북한 주민들은 아직도 헐벗고 굶주림에 신음하고 있으니, 자총 회원들이 통일준비를 잘해서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따뜻한 봄 날씨에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오늘을 계기로 박창진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 데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떡과 고기, 화합 주, 그리고 덕담으로 회원들은 온정을 나누고, 이어 벌어진 윷판은 자유팀, 평화팀으로 나누어 모야! 윷이야! 하는 윷놀이 소리와 함께 저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웃음꽃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되었으며, 열기가 깊어질수록 남녀회원들을 불문하고 모두가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하나 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