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25일부터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동해관련 공종에 공사를 중지했던 각종 건설공사 73건에 대하여 시공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설공사가 활기를 띨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기간 중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관내 현장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 중지는 해제되었으나 동결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에 현장점검을 실시해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급강하 시에는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하여 공사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시공 중지 해제에 따른 공사재개와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균형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