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유갑종)는 3일 오전 11시 감천면 돈산리 돈답지에서 구본학 부군수, 김영규 군의원, 안철모 건설과장 및 감천면 관내 기관단체장,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감천면 돈답지는 1998년 9월~2006년 12월(약8년3개월)동안 사업비 220억원을 확보.투자하여 우리지역 감천면 소재 저수지 2개소(돈답지,대맥지) 용수로 10.2km를 2006년 12월 31일로 준공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및 통수식 행사는 우리조상들의 고유 전통인 “농업”이라는 산업을 계승.발전시켜 최대의 물 소비산업이 농업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용수이용자들로 하여금 물의 고마움 및 수리시설물 주인 및 애호 정신을 고취시켜 향후 안전영농 실현을 통한 농업인들의 농업생산력 증대를 위하여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유갑종 한국농촌공사 예천지사장은 최근 WTO,DDA,FTA 등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기농 실천 등을 통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면서 깨끗한 농업용수를 개발.관리하는 기관으로서의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준공후 첫관개기인만큼 전천후 안전영농에 우리공사가 중요한 농업생산기반역할과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일익을 기하며, 안심하고 지역주민이 영농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