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3일 경찰서 사랑마루에서 동부초등 학교 3학년 학생과 소년소녀가장 등 40여명을 초청 어린이 날을 맞이 하여 ‘어린이 날 열린경찰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영수 서장은 행사에 앞서 학생들에게 “어린이 날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바르게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빔 프로젝트에 의한 경찰서 소개, 교통안전교육과 권총, 진압장비 등 20여가지 경찰장비 소개와 함께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가졌고 특히, 감천지구대 김동열 경위의 섹소폰 연주에 맞춰 ‘고향땅’ 등 신나는 동요를 함께 불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어린이는 “경찰서가 이렇게 재미있는 곳 인줄 몰랐어요. 다음에도 경찰서 견학할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오고싶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후 어린이들은 유치장과 112지령실을 견학하고 경찰서 마당에서 교통순찰차와 싸이카를 직접 타보고 경찰서에서 준비한 선물과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