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지난해 예천.문경 지역 구조1,696건으로 52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고, 구급 5,751건으로 5,972명을 적절한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하여 2차 손상을 방지하였다.
이는 2012년도 대비 구조건수로는 28.4%(116명)증가 하였고, 구급이송인원으로는 3.4%(198명)증가하였으며, 유형별로 분석하여 보면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64명(50.3%), 산악사고 112명(21.4%), 승강기 27명(5.1%), 수난 20명(3.8%), 시건개방 20명(3.8%)등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사고 발생 월별로는 하계휴가 및 행락철에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7~10월 사이 1,068건으로 전체사고 처리의 62.9%를 차지하였다.
환자 발생 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3,143명(55.4%), 교통사고 888명(15.4%), 낙상사고 754명(13%), 동물사고 87명(1.5%), 농기계 81명(1.4), 열상 63명(1.1),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60대 이상 노인환자 3,738명으로 전체이송인원의 62.6%로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섭 문경소방서장은 “금년에는 하계휴가 및 행락철에 구급대를 근접배치하고, 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 및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예천.문경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