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2013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기관 트로피와 관련공무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지난 해 지방자치단체 업무평가에서 3년 연속 농정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12년 연속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양한 데 이어 이번 조달청장이 수여하는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 잘하는 으뜸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물품의 구매, 용역계약 등의 업무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으로 처리함에 따라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달계약 실적증가로 예산절감을 실현한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천군은 전자상거래 시대에 발맞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800억원의 조달 발주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조달청은 2005년부터 조달서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13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선정된 것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해 상부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31개 부문의 각종 상을 휩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전자계약을 적극 이용하여 예산절감과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