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저소득 주민과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신청자 94명 가운데 65명을 사업 참여자로 확정하고 행정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등 18개 단위사업을 오는 3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상의 참여자는 주 1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2014년 공공근로사업의 총 사업비는 4억5천2백만원이고, 그 중 군비는 3억4천8백만원을 부담해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공공근로사업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