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예천온천 목욕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지보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옥례)에서는 회원 40여명이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예천온천에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한 후 지보면 소재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김장김치 400포기를 맛있게 담가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혼자 생활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김옥례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